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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에 대한 우리의 자세 _ 두번째

조의선인 08-15 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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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헌법전문]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국민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계승하고, 조국의 민주개혁과 평화적 통일의 사명에 입각하여 정의·인도와 동포애로써 민족의 단결을 공고히 하고, 모든 사회적 폐습과 불의를 타파하며, 자율과 조화를 바탕으로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더욱 확고히 하여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각인의 기회를 균등히 하고, 능력을 최고도로 발휘하게 하며, 자유와 권리에 따르는 책임과 의무를 완수하게 하여, 안으로는 국민생활의 균등한 향상을 기하고 밖으로는 항구적인 세계평화와 인류공영에 이바지함으로써 우리들과 우리들의 자손의 안전과 자유와 행복을 영원히 확보할 것을 다짐하면서 1948년 7월 12일에 제정되고 8차에 걸쳐 개정된 헌법을 이제 국회의 의결을 거쳐 국민투표에 의하여 개정한다. 1987년 10월 29일

 

헌법의 전문은,

헌법 제정의 유래와 헌법 제정권자, 제정목적, 헌법의 기본윈리 등을 선언하는

선언적 의의를 가지며, 그 요소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건국정신과 그 통치권원의 민족사적 정통성의 명시이다.

역사의 뒤안길에서,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한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노력이 있었기에, 작금의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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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민족이 위기에 설 때마다 과연 나는 무엇을 했는가 하고 반성한다.

민족의 역사적 사명을 옳게 인식하고 그 사명을 달성하는데 내가 최선을 다했는가 함을 늘 성찰한다.

역사적 사명을 거역하는 것은 가장 비난받아야 할 것이고 방관자의 입장에 선다는 것은 무책임한 용렬한 인간이 할 일이다.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우리 겨레는 다함께 진지하게 반성 해 봐야 할 것이다. 

 

또한,

모든 것을 자기 생각대로 한꺼번에 다 얻어 내기 위해[이것이 아니면 안된다]는 식으로 나가서는

결국 국민과 학생의 희생만을 낳는 형태에서 벗어날수 없을 것이라는 점을 확실히 알아야 할 것이다.

 

반세기가 지난 지금,

누가 국민의 뜻을 증명해 보인적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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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의 장교로서 독립군이나 연합군에게 총칼질을 한 사람들이 대통령이나 국무총리.참모총장이 되는가 하면,

일본 제국주의자들의 괴뢰정권인 만주국의 관리를 했던 사람이 대통령의 자리에 앉는 현상을 보게되니 정의에 불탄

젊은층들이 이런 정부를 존중할 까닭이 없고, 이들을 반대하는 데모가 일어났을때에 사회에 뜻있는 사람들은

이를 지지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다. 뿐만아니라, 남북 관계에서도 남쪽이 궁지에 몰리 수밖에 없는 것이다.

김일성이 형편없는 독재자이기는 하나 그가 항일전에 참가했던 것을 부인 할 수 없으며,

민족의 정통성을 말할때에, 친일파를 대통령에 앉힌 남한이 불리한 입장에 서게 될 수 밖에 없는 일이다.

 

"통일은, 우리 시대의 시대정신이자 시대 사명이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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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이전 일제 통치기의 시대정신이 조국광복이었다면,

8.15 이후 우리의 시대사명은 그 첫번째가 통일이 되어야 할것이며,

민족정기와 사회정의가 이룩되고 모든 사람이 골고루 평등하게 잘 살수 있는 복지사회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

 

- 출처: 김준엽 장정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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