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駐칭다오대한민국총영사관입니다.
지난 달 파키스탄에서 발생한 중국인 납치 피살 사건과 관련하여 최근 중국의 언론 매체들이 피살된 두 명의 중국인이 한국인 선교사를 도와서 선교활동 중이라고 보도하고 이와 관련한 중국내 우리 선교사들의 선교활동이 불법이라고 언급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산동성에 체류하시는 재외국민, 여행객 등 방문자 여러분 그리고 교회 관계자들께서는 주재국의 법규를 준수하고 현지 관습을 존중하면서 중국내 이러한 언론 보도로 인하여 종교 활동이나 신변 안전에 예상치 못할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우리 총영사관은 우리 재외국민의 안전과 권익 보호를 위하여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사건사고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총영사관 재외국민보호팀(0532-8399-7770), 야간 및 공휴일 당직 휴대전화(186-6026-5087), 외교부 영사콜센터(+82-2-3210-0404)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