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 한국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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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의선인 작성일17-04-27 11:14 조회69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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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연대시의 동포사회에서는 2000년 초부터 정규 초등학교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연대시에 거주하는 동포들이 한국학교 설립추진위원회를 추진하고 2000년 12월에는 연대한국학교 설립 재단이사회 구성하였다. 2001년 3월 5일 개교를 하였으며 유치원 1학급과 초등 6학급에 학생 35명으로 시작하였다.
2001년 12월 19일 중국 정부로부터 학교 인가를 얻었다. 그 이듬해 2002년 7월 12일에는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재단 설립인가 승인과 함께 학교 인가를 받았으며, 그 해 9월 1일 교육인적자원부에서 정식 교장으로 제 1대 허재환 교장을 파견시켰다.
2002년 10월 16일에 연대한국학교 개교식이 거행되었고, 12월 18일에는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중등학교 교육과정 승인 인가를 받았다. 2003년 3월 1일에는 중학교 교육과정을 시작하였고, 2004년 3월 3일에는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시작하였다. 2008년 3월 3일에는 신축교사에서 개학식 및 입학식을 거행하였다. 그 해 9월 1일 제3대 김계순 교장이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파견되었다.
교훈은 ‘나라를 사랑하며 슬기롭고 씩씩한 학생이 되자’이며 교화는 해바라기이고 교목은 앵두나무이다. 2010년 현재 학교 현황을 살펴보면 초등학교 11학급에 281명, 중·고등학교 12학급에 381명이 재학 중이며 모두 23학급에 학생 수는 662명이재학 중에 있다. 교직원은 교육과학기술부 파견 교장 1명, 한국인 교사 37명, 영어원어민 강사 7명, 중어원어민 9명, 직원 22명 등 총 76명이 재직 중이다.
학교의 부지는 연대시 정부에서 제공한 토지로 토지면적은 34,000㎡이며 건축면적은 15,000㎡으로 두 개의 교사 동을 비롯하여 교실을 90실을 두고 있어 학생 1000여 명을 생활할 수 있는 교학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또 500명이 동시에 식사할 수 있는 식당과 동등한 면적의 강당이 있으며 전교생이 동시에 모일 수 있는 체육관도 갖추어져 있다. 신축학교 이전 2005년 전교 학생수가 340여 명이었던 때부터 신축 후 입학식에는 학생이 662명으로 늘어났으며 학교 규모는 이사하기 전보다 약 10배가 넓어졌다.
한국의 7차 교육과정에 의한 주5일제 수업을 하고 있으며 학교생활에서 교과실력 뿐만 아니라 특기적성교육과 사물놀이 등 개개인의 자질배양에도 힘쓰고, 영어와 중국어 수업시간을 늘려 국제인 양성을 목표로 교육활동을 하고 있다.
중국에서 한국 기업체가 많이 진출한 곳으로 산동성에서 유일하게 중국과 한국의 인정을 받은 학교로 하루 8∼9교시 수업으로 한국 교육 과정을 똑같이 배우면서, 중국어는 원어민으로부터 매주 8∼10시간을 6단계로 수준별 수업을 배우며 영어는 원어민에 의하여 매주 8∼10시간씩 4단계로 수준별로 학습하고 있어 정상적인 교육만으로도 외국어를 자유스럽게 아이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산동성 교민 모두가 하나가 되어 주도적으로 학교 설립을 계획하고 함께 노력한 것은 자녀들에게 민족 정체성을 갖게 하여 나라를 사랑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려고 노력하였으며 외국에서도 우리나라 교육의 중요성을 더 강조하는 지역 중 하나다.
구체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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